부모가 태아영가의 왕생극락과 살생죄업 소멸 기도 축원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고 어둠의 빛으로 떠난 태아 낙태 유산 사산 슬픈 영가! 영가!  영가여, 이 부모를 용서해다오.

태아영가여!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부처님을 따르는 승단을 의지하소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의지할 것이 못됩니다.  형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져 가는 눈어림뿐 아니라 모두가 마침내는 없어지는 허깨비입니다. 

지금 부모의 이 몸도 끝내는 나를 배반합니다. 태아 낙태 영가는 지금 굳은 것은 흙으로 묽은 것은 물로 더운 것은 불로  움직이는 것은 바람으로, 이 네 가지가 제각기 갈 곳으로 돌아간 뒤인 지금 오직 저승의 구천에서 떠도는 영특한 주인공 태아 영가뿐입니다.
  태아 낙태 유산 사산 영가시어 태아영가 49재를 7회천도 기도한 법회공덕으로 삼보님은 태아 낙태 유산 사산 영가의 주인공을 위해 피안의 배가되고 왕생극락의 등불이 되어 드릴것입니다.
  끝없이 오랜 세월 동안 도도히 흐르던 애정의 슬픈 인연은 삼보의 배로서 건너시기 바랍니다.

끝없이 황량한 저승의 짓눌린 구천에서 이제 부모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빌어 외로운 태아 낙태 유산 사산 영가의 왕생극락을 간절히 천도 기도 올리니 자세히 들으소서, 그리하여 부모를 원망하는 마음은 부처님의 가호로 생사의 무상을 깨치고 애착과 원망이 부질없음을 깨달아 태아 낙태 유산 사산 영가여!

이 부모가 간절한 49재를 7회 천도 법회 봉행한 선업 공덕으로 왕생극락하소서.